"전공한마디"
세계 최대 조선산업의 메카인 울산의 지리적 여건과 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이 본 대학의 육영재단이라는 특성에 따라서, 조선공학전공이 1973년에 개설되었다. 한편 본 대학이 한-영 정부간 협정에 의하여 설립된 관계로, 본 전공은 개설 초기부터 영국 Newcastle대학교의 조선공학과와 자매 결연을 맺고 실헙기자재 및 인력 등 여러 측면에서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왔다. 당초에 뉴캐슬대학 교수인 J.A. Teasdale박사의 자문에 따라 '설계분야(Naval Architecture)'이외에 '건조공학분야(Shipbuilding)'에도 중점을 두어 교육하는 교육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 아직까지도 유일한 시도라 하겠다. 또한 현장감있는 교육방향 이외에 공학의 기초분야에서도 역점을 두어서 차세대 첨단 기술개발의 선구자를 육성하는 목표도 아울러 지향하고 있다.
차세대 기술의 예를 들면 차세대 선박설계기술, 선박건조 시스템기술, 선형과 추진기술, 내항성과 조종성기술, 구조 진동기술, 성능평가기술 등이다.
이로써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조선 1위국이라는 위치에 명실상부한 창조적 조선공학기수의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공한마디"
세계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에 지하자원은 고갈되고, 식량 부족 현상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인류의 생명선인 해양개발의 기치가 전 세계적으로 드높던 1985년에 시대의 조류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본 학부에 해양공학전공이 신설 되었다.
본 전공에서는 해양자원개발(석유, 가스, 에너지, 광물, 어패류 등), 해양공간이용(예: VLFS, Artificial Steel Reefs 등), 해양을 통한 운동이나 수송기술(선박, Cable, Pipeline 등의 이용), 해양오염 방지기술, 해양탐사 및 연구를 위한 기술(예: 심해무인 탐사정, 자동항법 잠수정 등)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지식의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전공은 전 세계 지표의 71%에 달하는 해양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역군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